Mad World Age of Darkness

조작감 (게임 플레이 내내 불편했던 것으로, 꼭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T_T)

- 구르기

: 정상 작동하더라도 반박자 느리게 작용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 구르기를 통한 회피 전투를 이용하려 했고, 이용하게끔 되어 있지만 원하는 타이밍에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점프

: 사용처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던 걸까요?

- 타겟팅

: 평타 한 번 때리면 자동 공격이 바로 시전됩니다.

: 근데 이것 때문에 범위 스킬을 원하는 곳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불쾌해집니다.

스킬/잠재력

- 총평

: 스킬 사용하는 맛이 나름 있었고, 잠재력도 연구하는 맛이 있었지만 뭔가 아쉬웠습니다.

: 다른 게임의 각성이나 전직처럼 확연히 강해지는 구간이 없는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스킬

: 더욱 다양한 종류의 스킬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죽음의 일격인가, 잠재력 찍어놓고 막타 노리면서 다니는 거 재밌었어요.

(이런 류의 게임에서 롤 같은 스킬 써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스킬 설명이 불친절해요. 공격력이 조금 오른다든가, 방어력이 대폭 상승한다든가.. 찍어보고 사용하지 않으면 모르게 되어 있습니다.

: 단련도 상승 조건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단 발사는 사용 횟수고, 긴급 회피는 처치 횟수... 흠...

: 단련도는.. 음.. 뭐랄까.. 마비노기의 랭크 시스템 하위 호환처럼 느껴졌어요. 마비노기는 찍을 때 뭔가 강해지는 연출? 같은 게 있어서 느낌 좋은데... 나중 가면 승단 같은 것도 있고.. 그냥 있어서 찍긴 했지만... 잠재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스킬을 강화하거나 변화시키는 느낌보단 그냥 스킬의 패시브를 올리는 기분이었습니다.

: 테스트 기한 있어서 그렇지, 게임 계속 했으면 결국 스킬 하나를 완전히 마스터 해버렸을 텐데─ 그러고 나면 제가 스킬 쪽에 가질 목표가 사라질 것 같았어요. (근원석은 또 어디에 쓰게 될지)

- 잠재력

: 눈에 잘 띠도록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뭐가 뭔지, 마우스 오버 전까지 구분하기 힘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피로감이 상당했던.

: 직업군 별로 편차가 좀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퀘스트

: 경험치가 두둑한 건 맞는 듯한데...

: 퀘 보상이 너무 짭니다.

: 아이템 좀 주면 좋겠어요. 별로 보람이 없음. 심지어 퀘스트 몹한테는 템도 안 떨어짐.

던전

- 긍정/기대

: 파티 플레이 하는 것 즐거웠습니다.

: 컨트롤적인 요소가 더욱 늘어나는 식으로 발전이 될지, 연대 기믹이 늘어나는 식이 될지 기대되네요. (아직 제작하는 단계들이라고 생각하는 선에서)

- 부정

: 하지만 던전 들어가기 전에 정보가 너어어어어무 부족합니다. 혼자 들어갔다가 발판 못 밟아서 나왔는데, 현타 와서 잠시 껐어요.

: 또, 무슨 템이 나올지 알 수가 없어서 내가 여길 왜 가야 하나 싶었습니다. (진행이 막혀서 파밍하러 간 건 맞습니다만... 그래도 먹고 싶은 아이템을 정해두고 싶었달까)

: 그리고 파티로 던전 들어갈 때 한 번에 들어가게 해주거나... 동시에 시작할 수 있게 해주면 안 될까요. 다들 들어간 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들어가서 손해봤습니다.

: 재밌게 플레이 했던 보스들이 꽤 있었는데, 파티원들과 함께 여러 난이도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어쨌든, 어떤 던전인지 뭐하는 던전인지는 꼭 가이드 해주세요. 솔직히 혼자 다닐 땐 던전인 줄도 몰랐어요.

: 클리어할 때도, 그냥 끝나버리는 게 아니라 뭔가 클리어했다는 느낌 좀 주십사... 템도 안 떨어졌는데 아무 연출도 없이, 결과창도 없이 터덜터덜 걸어나가면 현타옵니다. (해보셨나요?)

: 닥돌 가능한 곳 많던데, 갠적으로 별로였음. 그냥 보스 있는 사냥터 온 느낌 들어버려서.

렉

: 주륵..

밸런스

- 직업 밸런스

: 직업 간 차이가 심합니다.

: PK는 템찍누 아닌 이상에야.

- 원거리/근거리

: 차이 극복이 시급해보입니다.

: 근거리가 더 재밌어서 근거리하긴 했는데, 저보다 방어력이 약한 것도 아닌 활잽이들 보면 울화통이 터져요.

: 마법사도 나름 불쌍하던데.. 스킬 캐스팅 길어서..

: 여튼 원거리도 키워본 바로는, 원거리는 컨 실수 하지 않는 이상 몹 평타 맞을 일이 전혀 없습니다 : (

- 피통 돼지 몹들

: 이때도 한번 껐었어요. 너무 지루해서...

- 회피, 회피, 회피, 회피, 회피, 회피!

: 스킬 회피 뜰 때 많던데, 명중률 올려도 마찬가지.

: 회피 뜰 때마다 미칠 거 같음.

: 몹한테 회피 떴을 때 경험을 떠나서, 느낌 자체도 별로예요.

- 아이템

: 템간 밸붕이 좀 심한 것 같아요.

: 중갑은 착용하는 즉시 조작감 완전 구려져서 다시는 입고 싶지 않었어요. (킹갓 경갑)

: 아이템 제작이 저에겐 나름의 목표였는데, 덕분에 즐겁게 게임 했습니다. 처음에 파브르한테 12렙 세트 맞췄을 땐 기분 째졌음.

: 나중에 세트 템도 꼭 내주세요 ^^ 스킬 같은 게 바뀌는 방향으로다가.

펫

: 불러내기 귀찮음.

: 탈 때만 부르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해줘야 할 때마다 불러야함.

PK

: 디스코드에서 P2W 지양한다고 봤는데, 이대로면 리니지가 되어버릴 듯.

: 그러면 우선, 저는 안 합니다. 노잼될 듯.

: 길가다 처맞고 뻗어버리는데, 경험치까지 까임. 스페이스바 연타해서 살아나도 죽음. 매드월드가 이런 건가요?

장비 스위칭 ('~' 버튼)

: 스킬 배울 수 있는 갯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두 개의 장비를 사용한다는 느낌을 내긴 어려웠음

: 그래서 도주기 같은 걸 배워놓고 검 + 회피사격 이런 식을 이용했는데 딱 거기까지란 생각이 들었음

: 전투 중간에 자유자재로 장비 스위칭을 다루기엔 교체 시간도 전투 중인 것치곤 길어서 부담됨

: 스위칭 시 얹는 이점이 확실하면 좋겠음

: 무기를 스위칭 하면서 싸우는 건 매드월드만의 특색이라고 생각함!! (중요★)

ㄴ 참고로 검 + 회피 사격 하면서 싸우는 거 재밌었어요

편의성

- 팝업 메시지

: 뭔가 결정되거나, 채결되거나, 진행될 때 시스템적인 메시지가 좀 더 많이 떠야할 듯.

: 파티원들이 던전에 입장을 했는지, 이 던전은 어떤 던전인지 알 수가 없었고

- UI

: 파티 모집 UI... 내가 아직 모집 중인지도 몰랐음. 그냥 "모집 중" 이라고 하면서 주변이 슝슝슝 토글처럼 돌면 안 되는 것인가

: 레드 도트 뜨는 것들 좌측 하단에 있어서 안 보임

: 샛노란 색 폰트 눈 아픔

- 직화

: 한번에 여러 개 올릴 수 있게 해주세요.

: 구우면서 할 거 없음. 심지어 한 종류 다 구우면 다음 거 구워야 해서 모험록 읽고 있지도 못함.

- 가방/창고 칸

: P2W 지양하는 거 알겠고, 이게 돈벌이 수단인 건 이해합니다. 게임 회사는 돈 벌려고 있는 거니까요.

: 근데... 드랍 되는 아이템 수에 비해 기본 인벤/창고 칸 수가 터무니 없게 부족합니다.

: 유저들 플레이하는 거 보셨나요? 던전 중간 보스 하나 잡고 4~5분 씩 아이템 버리고 있는 거.

: 그리고 가방이 유일 BM이어도 그렇게 비싸게 내면 음...........

- 매드니스

: 어떻게 푸는 거죠..?

: 디코 보니까 죽어야 풀린다던데, 그럼 사람 건드렸으면 스스로 죽음을 향해 가기 전까진 도망만 다녀야 하는 시스템..?

: 카오 비슷한 거 같은데.. 음..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이점은 아직 만드는 중인 건가요?

: 이 상태면 PK하는 사람들이 좋은 아이템 떨구는 보스몹 먹으려고 대기 탈 게 뻔하고, 뭐 나중에 유저가 매드니스 오른 놈들 잡게 돗자리를 깔아준다 쳐도.. NC의 그 게임 느낌이 나버리는.

: 위 말처럼 되면, 필드를 지배하는 대신 마을을 포기하게 되는 건가요? 근데 그럼 게임 어떻게 하죠..? 죽어야하나? 아니면 매드니스 정화수... 음... 아니겠죠? 그 방법만 마련한 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장 루트 / 전투 상대 정보

- 성장 루트 제안

: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퀘스트 밀다보면 성장이 덜 되어서 진행이 버거워지는데, 강해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 전투력 스카우트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

: 제가 진행하고 있는 구간이 어려운 곳인지 쉬운 곳인지 알려주세요. 가령, 진행 중인 퀘스트 같은 것들. 다른 RPG들처럼 진행하는 퀘스트나 던전 등이 얼마나 어렵고, 쉬운지 등에 대해 알려주지 않으니 헤딩을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헤딩은 재미 없어요. 뭔지도 모른 채 당하는 느낌만 납니다.

: 저 몹이 나보다 강한지 약한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 여왕 독거미 보고 쫄았는데, 경비병이 준 활 하나만 들고도 충분히 잡더군요. 반대의 경우도 있었고요.

마무리

출시되는 날이 기대되네요. 더 늦어도 되니 부디 완성도 있게 나와주시길.

3D 게임을 잘 하지 못하고, 2D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 많이 하고 있어요.

알파 테스트 때마다 참여하고 있는데, 좋아지는 게 보여서 더 기대됩니다.

저번 알파 때부터 이번 알파까지 기간도 짧았는데...

건강 잘 챙기면서 좋은 게임 완성시켜주시길.

맫~월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