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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Guides] [던전 / 공략] 처음으로 만나는 던전 '오래된 피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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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erGMmadworld
  • Written Date2022-01-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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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매드월드 네이버 게임 라운지의 Clowd님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 본 게시물의 모든 내용은 2021년 12월 20일~12월 24일에 진행된 알파 테스트 4.0 버전을 기준으로 하고 있사오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RPG 장르의 매력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드월드에서도 각 지역마다 위치한 던전들이 다채로운 몬스터와 보스들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일간의 짧은 알파 테스트 과정에서 더 많은 던전을 돌아보지 못한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처음으로 탐험한 던전인 핏물 늪 지역의 '오래된 피난소'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오래된 피난소 맵 구성

오래된 피난소는 '핏물 늪' 지역에 위치한 던전으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던전입니다. 코스는 1자형 코스로 심플하고 중간중간 가시 촉수 장벽이 위치해 있는데 장벽 앞까지 모든 몬스터를 처리하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갈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1자형 코스로 구성된 던전인데다가 보스도 최종 구역에 위치한 거대 악마 기생충 1종 뿐이어서 그 전까지는 쭉쭉 진행만 하면됩니다. 일반 몬스터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고 구간별로 모든 몬스터를 처치해야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광역 공격 스킬을 가져가는 것이 빠른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작성자 같은 경우에는 양손 활을 주력 무기로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 몹 진행은 굉장히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중 사격이나 파편 화살, 집중 사격 등 각종 공격 스킬들이 대부분 광역 공격에 특화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보스 전에서는 양손 무기 특유의 이동 속도 페널티 등으로 인해 고전했지만 말이죠.

오래된 피난소에서는 고유 광석과 약초가 등장합니다. 채집하면 마찬가지로 고유 재료가 드랍되죠. 다만 초반 지역 던전에서 나오는 재료다보니 크게 욕심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채광이나 채집 숙련도를 올릴 생각이라면 꼼꼼히 캐시는 것도 괜찮겠지만 배치도 드문드문 되어있어 숙련도가 빠르게 오른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죠.

▲ 핏물 늪에 위치한 오래된 피난소

▲ 고유 광석이 위치해있다

▲ 길을 막고 있는 가시 촉수

보스 '거대 악마 기생충'이 위치한 마지막 방은 꽤나 넓은 편이고 몬스터들도 많습니다. 가급적 보스 전투를 진행하기 전에 일반 몬스터를 먼저 다 처리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던전 종료 후 출구로 나가기 위해서라도 다 정리해야하지만, 거대 악마 기생충의 각종 스킬을 피하게 위해서는 전투 중 계속 이동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미리 일반 몬스터를 정리해 공간을 확보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전투를 시작하면 초반에 빠르게 화력을 집중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거대 악마 기생충이 스킬을 쓰기 시작하면 무빙에 좀 더 신경써야 해서 캐스팅 스킬들을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거대 악마 기생충이 사용하는 스킬은 크게 3가지 종류입니다. 첫 번째로는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1자로 쏘는 브레스입니다. 브레스의 사정거리는 꽤나 길지만 범위는 좁은 편이기 때문에 옆으로 살짝 살짝 움직이면서 전투를 진행하면 비교적 쉽게 회피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는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 깔리는 원형 바닥입니다. 브레스는 범위가 좁은 편이라 피하기 쉽지만 원형 바닥은 브레스에 비해 범위가 넓어 자칫 피격당하기 쉽습니다. 브레스와 장판을 번갈아가면서 그때마다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전투는 지속적인 무빙과 함께 진행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스킬이자 가장 주의해야할 스킬은 회전 공격입니다. 거대 악마 기생충이 빙글빙글 돌면서 플레이어를 추격해옵니다.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를 쓴다면 회전하는 모션이 보이기 시작하면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주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근거리 무기를 쓴다면 뛰어서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생존 스킬과 물약, 구르기시 발생하는 회피 기능을 활용해서 어떻게든 대미지를 최소화해서 생존에 집중합시다.

아이템 강화나 레벨업이 충분히 되어 스펙이 넉넉하다면 오래된 피난소는 공략이 어려운 던전은 아닙니다. 보스도 1종에 불과하고 위협적인 스킬도 별로 없죠. 다만 낮은 레벨에 바로 들어갈 경우 보스의 회전 공격이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거대 악마 기생충이 드랍하는 고유 재료 '기생충의 촉수'로 마을의 장인 무구 제작자에게서 부패한 장비 세트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접 드랍도 합니다. 다만 부패한 장비 시리즈 역시 초반 장비기 때문에 너무 해당 장비를 모두 맞추려고 반복 플레이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1장 최종 던전인 수집가의 동굴을 반복하는 편이 낫습니다.

▲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 브레스 피해욧! 구석으로!

▲ 원형 장판은 범위가 꽤 넓은 편

▲ 으아아!! 돔황챠!!!

▲ 보스에게서 획득 가능한 '기생충의 촉수'

▲ 부패한 방어구 세트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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