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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Guides] [던전 / 공략] 오염된 대지의 최종 무대 '수집가의 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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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erGMmadworld
  • Written Date2022-01-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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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매드월드 네이버 게임 라운지의 Clowd님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수집가의 방'은 1장 '오염된 대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던전입니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입장해서 약식 전투 (최종 보스를 다이렉트로) 를 진행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중간 보스를 포함한 풀코스 던전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한 지역의 대미를 장식하는 던전인만큼 수집가의 방은 상당히 긴 편입니다. 그 전까지 진행할 수 있는 던전인 '추방 동굴'이나 '오래된 피난소', '곰빼미 소굴' 등과 달리 중간 보스만 3명을 거쳐야 합니다. 또한 각 보스들이 드랍하는 아이템도 굉장히 많아서 인벤토리를 넉넉하게 비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아이템 파밍을 하고 넘어가겠다, 혹은 초반 장비를 좀 강화를 단단히 해두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고 싶다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최적의 던전입니다. 분해해서 재료로 사용할 아이템들도 원없이 드랍하는 편인데다가 마지막 보스인 시체 수집가는 유일 등급 무기인 수집가의 ~~~ 시리즈를 드랍하기 때문이죠.

무기가 직접 드랍되지 않더라도 제작 재료인 '시체 수집가의 혈관'을 떨구기 때문에 혈관을 모아서 마을에서 직접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제작에 비해서 직접 드랍되는 장비가 무작위 속성이 붙어 나올 수 있어 더 좋기는 합니다마는 확정적으로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운에 의지하지 않아도 20레벨 유일 등급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본 게시물의 모든 내용은 2021년 12월 20일~12월 24일에 진행된 알파 테스트 4.0 버전을 기준으로 하고 있사오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첫 번째 구역 '옛 처리장'

던전에 처음 진입하면 옛 처리장이라는 구역에 들어갑니다. 여기에서는 야곱콘트루 두 명의 중간 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오래된 피난소와 마찬가지로 수집가의 방에서도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몬스터를 다 처리해야합니다. 통로를 막고 있는 문을 열기 위해서는 지렛대를 당겨야 하고, 지렛대를 당기려면 몬스터를 처리해야하죠.

옛 처리장의 코스는 1자형입니다. 구불구불하게 코너링은 되어있습니다만 길을 따라 쭉 진행하기만 하면 되죠.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는 보스 (정예)는 야곱입니다. 커다란 도끼를 들고 있고 플레이어를 제거하기 위해 다가옵니다. 주의해야할 패턴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땅을 내려찍고 3차례 울리면서 광역으로 충격파를 퍼뜨리는 패턴입니다. 3번 연속 시전하고 범위가 점점 넓어지기 때문에 시전하는 모션이 보이면 미리 거리를 벌려두는 편이 좋습니다. 3번 모두 맞으면 피해량이 제법 큰 편입니다.

두 번째로는 야곱이 들고 있는 도끼가 빛나면서 크게 휘두르는 패턴입니다. 사정거리 밖에 있을때는 무기가 빛나는 상태로 천천히 추격하는데 무기 범위 내에 들어오면 강하게 휘두릅니다. 단발성 스킬이지만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할 스킬입니다. 필자의 경우 별 생각 없이 한 번 맞았다가 요단강 입구까지 도달한 기억이 있네요.

다만 두 가지 패턴을 제외하면 야곱 자체가 느리기도 하고 공격 속도도 느려서 무난히 상대할만 합니다. 원거리 스킬을 주력으로 쓴다면 천천히 드리블만 하면서 치다보면 금방 쓰러지죠.

야곱을 처치하고 나면 진행하는 길에 모닥불이 위치해 있습니다. 던전을 진행하면서 얻은 고기나 내장을 여기에서 직화로 구워서 구운 고기로 준비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인벤토리가 꽉 찼다면 이곳에서 한 번 정비하면서 미리 정리해두셔도 좋습니다.

▲ 쿵쿵따 패턴은 범위가 제법 넓다

두 번째로 만나는 보스는 콘트루 입니다. 야곱과 비슷하게 육중한 덩치를 지녔지만 양손 무기를 든 야곱과 달리 쌍수 무기를 착용하고 있죠. 야곱은 굉장히 느려서 쉽게 공략이 가능했지만 콘트루는 끊임없이 돌진과 점프로 쫓아오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로웠습니다.

첫 번째 패턴으로는 점프 공격이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점프해서 찍는 단순한 공격이지만 맞을때 경직이 걸리기 때문에 한 번 맞으면 연계되는 패턴이나 공격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연달아서 점프를 3차례씩 하는 걸 보면 뒷목 잡기 좋습니다. 필자는 양손 활을 사용하다보니 더더욱 심했죠.

두 번째 패턴은 무기를 휘두르면서 전방으로 돌진하는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비교적 피하기 쉬운 편이었습니다. 미리 오는 방향만 확인되면 옆으로 조금 무빙해주면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 점프 공격으로 경직이 걸린 상태에서 돌진 공격이 연달아 온다던지 기력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구르기로 회피가 늦어 돌진을 풀로 맞게 되면 상당히 아팠습니다.

세 번째로는 공격시 거는 출혈이 있습니다. 점프로 추격해오는 패턴이 자주 나와서 은근히 자주 맞게 되는데 출혈까지 걸리면 체력 관리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물약을 수시로 들이키면서 전투를 하게 되죠. 캐릭터 기동성이 좋은 편이라면 공격을 잘 피할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겠지만 양손 무기를 사용하면 기동성 페널티가 상당히 크다보니 맞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체력 관리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연속 점프에 당해보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다음 글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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